일양약품이 충북 음성군 금왕읍 금왕산업단지에 국내 최대 백신공장을 준공하고 인플루엔자 백신사업에 본격 진출했습니다.
8만9천256㎡의 터에 연면적 1만3천361㎡ 규모로 착공 1년여 만에 준공된 백신공장은 연간 최대 6천만도스를 생산할 수 있는 규모입니다.
일양약품은 특히 독감 백신 생산에서 가장 중요한 핵심원료인 백신 전용란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세계 최대의 백신 전용란 생산업체인 미국 GEEP사가 국내에 설립한 GEEP KOREA 등과 공급계약을 맺고 고품질, 고효율의 유정란을 확보했습니다.
회사는 이 유정란을 GMP, 우수의약품 제조관리기준 시설에서 사전 부화시키고 바이러스 접
일양약품 이봉호 홍보팀장은 음성 백신공장 준공은 다양한 영역의 백신 개발을 위한 컨트롤 타워가 본격 가동됐다는 의미라며 백신사업을 회사의 신성장동력으로 삼고 국내 수요 충족과 함께 수출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 이상범 / topbum@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