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을 방문 중인 샌즈 회장은 기자간담회를 열고 최근 27개 지점 폐쇄를 계기로 불거진 한국 철수설과 관련해 "인구와 시장변화 등을 고려해 영업망을 재구축한 것일 뿐 한국에서의 철수할 계획은 없다"고 일축했습니다.
샌즈는 "현재 보유한 자회사 등의 조직을 키우는 것이 전략"이라며 "한국에서 추가 인수·합병(M&A)에는 나서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은행권 최초로 연봉제 도입을 추진하는 것과 관련해서는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성과주의 문화를 도입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노조와 잘 상의해나가겠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