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체줄기세포 바이오업체 알앤엘바이오는 올해 중국과 독일, 일본 등 해외 줄기세포 생산센터 구축, 활성화, 기술수출 등을 통해 매출액 1050억원, 영업이익 250억원을 달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알앤엘바이오는 올해 영업실적에 대한 공정공시를 통해 줄기세포 사업 950억, 화장품 판매 50억, 기타 50억 등으로 매출액 1050억원 영업이익은 25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줄기세포 사업 분야에서는 특히 해외 기술이전 수출에 집중, 이미 공시된 바 있는 미국 텍사스주 소재 바이오라이프(BioLife Stem Cell Corp)와의 기술이전 계약에 따른 선급기술료 330억 원을 비롯해 현재 논의가 진행 중인 해외 다른 지역 기술수출을 통해 모두 600억원의 실적을 올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줄기세포 실크로드, 즉 기존에 구축한 줄기세포 생산센터를 다른 지역까지 더욱 확장함으로써 해외 고객 유치도 본격적으로 이루어질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했습니다.
롯데백화점에서 독점 판매해온
라정찬 알앤엘바이오 대표는 그동안 꾸준히 투자해온 연구개발 효과가 올해는 본격적인 매출로 이어지는 한해가 될 것이라며 지난해 보다 300%라는 비약적인 매출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 이상범 / topbum@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