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운해태제과는 맛동산, 오예스 등 24개 제품의 대형마트 및 소매점 공급 가격을 내일(6일)부터 평균 8% 올린다고 밝혔습니다.
크라운해태제과가 제품가격을 올린 것은 2009년 10월 이후 1년 반 만입니다.
지난달 제당업체들이 설탕의 공급 가격을 9% 안팎 올렸고 일부 제분업체도 이달 들어 3년 만에 밀가루 값을 9% 인상하는 등 재료 값 인상 때문이라고 회사 측은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다른 제과업체도 제품 가격을 잇달아 올릴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