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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미국의 아리조나에 있는 피닉스의 패트릭 모터스포츠(PMC)에서는 포르쉐 클래식 모델인 906을 복원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 총 50대를 만들 것이고 이를 섀시와 서브 프레임, 파이버 글라스 보디, 그리고 외장 페인트를 포함해 1966년 만들어진 제품의 “품질 복원 군집”이라고 부르게 된다.
906은 일반 도로에서 달릴 수 있는, 그룹 4 레이싱 카테고리에 맞춰진 포르쉐의 마지막 레이싱카다. 무게는 1,300lb(580kg)으로 가벼운 공간활용식 프레임 구조를 사용했고 압축되지 않은 파이버 글래스를 사용했다. 대부분의 요소가 220마력의 최대출력을 뿜어내는 2.0리터 6기통 엔진과 맞아 들어갔다. 최고시속은 280km에 달했다.
엔진은 중간에 위치하고 있으며 플렉시글라스로 덮여 있으며, 지금까지도 패셔너블 아이템으로 인정받고 있는 걸윙도어를 달고 있다. 마치 공상과학 영화에나 나올법한 모습이지만 실제 1970년대 영상 필름에서는 나온적이 없다고.
PMC는 현재 새로운 걸윙 도어의 힌지를 다시 디자인하고 만들어내고 있으며, 루프에 배기구 구멍을 추가해 엔진룸을 보다 쉽게 식힐 수 있도록 제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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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carscoop.blogspot.com)
[매경닷컴 육동윤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