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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하면서 2년 3개월 만에 기준금리가 3%에 진입했습니다.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는 만장일치는 아니었지만, 2월 중 소비자물가가 4.5% 상승하면서 물가상승 압력을 완화하고 인플레 기대심리를 낮추기 위해 금리를 인상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김 총재는 경기 상승으로 인한 수요압력이 커지고, 국제 원자재 가격이 불안하다고 밝혀 추가 금리 인상을 시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