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FF 2011] 트위터·애플 창업자와 만나세요!

【 앵커멘트 】
요즘은 처음 만난 사람들끼리 이메일보다 트위터 계정을 더 많이 물어본다고 하죠.
트위터 창업자는 처음에 어떤 생각으로 트위터를 만들게 됐는지 궁금하지 않으십니까?
MBN이 주최하는 2011 세계경제와 미래포럼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강나연 기자가 소개합니다.


【 기자 】
최근 소셜미디어 열풍을 주도하는 트위터.

세상 빛을 처음 본 건 2006년이지만, 선풍적인 인기를 끈 건 그로부터 1년 후입니다.

당시 트위터의 공동창업자비즈 스톤은 친구 3명과 함께 트위터를 구상했습니다.

비즈 스톤은 트위터 같은 소셜네트워크 시스템을 개발하는 데만 10년을 넘게 바친 기술자이자 작가로, '괴짜 천재'로도 유명한 인물.

비즈 스톤이 애플의 공동창업자 스티브 워즈니악과 함께 '2011 세계경제와 미래포럼'에서 발제자로 나섭니다.

실리콘 밸리의 박애주의자로 불리는 워즈니악은 개인용 컴퓨터 애플 1을 만들었고, 고등학교 후배인 잡스와 함께 애플을 창업했습니다.

경영이나 관리에 참여하는 대신 제품을 직접 만들고 자선 사업을 하는 데 더 관심이 많은 인물로도 유명합니다.

스톤과 워즈니악은 '미래 산업, 커뮤니케이션 컨버전스'가 주제인 세션 3에서 통신 사업과 소셜 네트워크의 미래를 논합니다.

이들의 인생철학을 비롯한 각종 허심탄회한 대화도 가능할 전망입니다.

'미래 아시아 지도자에게 말한다'를 주제로 열리는 특별 세션에서 참가자들은 이들과 트위터 등을 이용해 자유롭게 대화할 수 있습니다.

'2011 세계경제와 미래포럼'은 3월 2일부터 3일까지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리며, 세션 3은 3일 오후에 진행됩니다.

MBN뉴스 강나연입니다.[melotus@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