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비치 사회공헌문화재단이 '2011년 장학금 수여식'을 열고 모두 5천9백여 명에게 111억 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특히 올해는 지원 대상을 대폭 확대해 기초과학과 예술 전공 대학생, 연평도 포격 피해가정의 자녀 등도
이번 지원대상자들은 보건복지부와 교통안전공단의 추천을 받고, 성적과 가정형편 등의 기준으로 해당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공정하게 선발되었다고 재단 측은 밝혔습니다.
해비치 재단은 정몽구 현대차 회장이 지난 2007년, 1천5백억 원의 사재를 출연해 설립한 재단입니다.
[ 윤영탁 / kaiser@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