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은 지난해 전국 1인 이상 가구의 월평균 이자비용이 명목기준 6만 5천728원으로 전년보다 16.3%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런 증가율은 관련 통계가 작성된 2006년 이후 최고치입니다.
지난해 가구당 이자비용은 연간으로 계산하면 78만 8천736원입니다.
통계청의 이자비용은 주택구입을 위한 대출, 가계 지출과 운영을 위한 비용만 포함하기 때문에 사업상 목적이나 건물 임대를 위한 가계대출까지 감안하면 이자비용은 훨씬 더 클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