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삼화저축은행 영업정지 이후 저축은행들이 대출금리를 대폭 올린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1월 중 상호저축은행의 대출금리는 15%(신규취급액 기준)로 전월보다 무려 2.32%포인트나 급등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저축은행 반면 예금금리는
한국은행은 저축은행들이 PF 대출 등 기업대출을 대폭 줄이고, 상대적으로 고금리인 가계대출 비중을 늘리면서 대출금리가 급등했다고 밝혔습니다.
예금은행의 대출금리는 5.64%로 전월보다 0.24%포인트 올라 지난해 3월(5.69%) 이후 가장 높았고, 수신금리는 3.46%로 0.14%포인트 상승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