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소액주주들이 하나금융지주가 최근 실시한 유상증자가 기존 주주들의 주권을 침해한다며 증자 무효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하나금융 주주 4명은 지난 15일 하나금융을 상대로 정관을 위반하고 불공정한 방법으로 신주를 발행했다며 서울중앙지
주주들은 소장에서 하나은행이 경영상 필요와 상관없는 투자자를 대상으로 신주를 발행해 기존 주주들의 주권을 침해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아울러 증자 대금은 외환은행 인수를 위해 론스타에 지급될 예정인 만큼 이번 증자는 재무구조 개선이나 경영 목적을 위한 자금조달과 무관하다고 언급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