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제역과 조류인플루엔자로 육류 값이 뛰어오른 가운데 고등어, 오징어, 갈치 등 서민들이 즐겨 먹는 수산물의 가격도 치솟았습니다.
유통업계에 따르면 겨우내 바다 수온이 예년보다 낮았고 폭설과 풍랑으
국산 생물 오징어 소매가격은 1마리당 2천898원으로, 1년 전의 1천949원보다 48% 뛰어올랐습니다.
고등어도 1마리당 소매가가 4천380원으로 1년 전보다 41% 급등하면서, 갈치 가격 인상까지 부추겨 갈치 값이 지난해보다 30% 이상 올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