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회장은 "OECD 국가들과 우리나라는 원유에 붙는 세금이나 도입가격이 달라서 직접 비교할 수 없다"면서, "우리와 상황이 비슷한 일본과 비교하면 최고 170원 저렴하다"고 말했습니다.
또, "정유사는 대표적인 박리다매 산업"이라고 수차례 강조해, 앞으로도 휘발유나 경유 가격을 큰 폭으로 내릴 수는 없음을 시사했습니다.
오 회장은 "기름값에 붙는 카드 수수료가 지나치다"고 지적하면서, "정부 TF팀의 시장 조사 결과가 나오면 최대한 협조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 윤영탁 / kaiser@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