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는 타이어 공기압이 일정 수준 이하로 떨어지면 운전자에게 알려주는 '타이어 공기압 경보장치'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경보장치는 타이어 공기압과 온도를 실시간으로 측정해 공기압이 적정수준의 75% 이하로
낮아지거나 타이어 내부 온도가 100도 이상 올라가면 계기판의 경고등
현대모비스는 국산차에 장착된 기존 해외업체의 제품과 비교해 성능은 비슷하지만, 장착 편의성을 개선하고 휠밸런스 확보에도 한층 유리하다고 설명했습니다.
기존 제품은 너트를 이용해 센서를 타이어에 장착하지만, 이번에 개발된 제품은 너트 대신 고무 밸브를 사용해 장착 편의성을 개선하고 무게를 줄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