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보는 최근 영업정지 조치를 받은 6곳의 저축은행에 대해 실사를 거쳐 우선 대주주의 증자나 자본유치 등을 추진한 뒤, 여의치 않은 곳은 매각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매각은 인수자가 자산과 부채를 떠안는 자산·부채 이전 방식으로 이뤄지며, 부산계열 저축은행들은 그룹 통째 매각보다 개별 매각이 추진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그러나 예보 측은 제3자 매각이 성사되더라도 5천만 원 초과 예금과 후순위채 투자금은 보호받기 어렵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