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은 중국에서 4대 공항운영사인 하이난공항그룹과 자본금 51억 원 규모 합작회사 설립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인천공항과 하이난공항그룹이 만든 합작회사는 앞으로 6년간 하이난공항그룹 산하 공항들을 대상으로 노선 개발과 컨설팅 작업을 합니다.
한편, 중국에 진출한 외국공항은 인천공항을 포함해 4개뿐이어서, 앞으로 중국 내 항공수요 선점 경쟁은 프랑크푸르트, 홍콩, 싱가포르 공항 등 4파전 구도로 짜이게 됐습니다.
[ 최윤영 / yychoi@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