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앞으로 2~3년간 백신접종을 계속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유 장관은 오늘(18일) 한 라디오와 인터뷰에서 2월까지 2차 백신 접종을 완료할 예정으로 3월 초가 되면 진정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하지만 구제역이 광범위하게 발생했기 때문에 6개월 후에 3차 접종을 하더라도 바이러스가 간헐적으로 나올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매몰지 침출수를 퇴비로 활용하자는 정운천 전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의 제안에 대해 정부는 고려하거나 검토한 바 없다면서, 과학적으로 맞느냐를 떠나서 국민 정서를 고려해 판단할 문제라며 부정적 견해를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