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중심의 경제구도에 중국이 도전장을 내밀고 있습니다.
화폐전쟁으로 대표되는 두 나라가 벌이는 전쟁의 승자는 누가 될까요?
MBN이 준비한 2011 세계경제와 미래 포럼에서 그 답을 찾을 수 있습니다.
최재영 기자입니다.
【 기자 】
2008년 서브프라임 사태로 촉발된 금융위기 이후 선진국과 신흥국들의 '샅바싸움'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중국을 상대로 무역수지 적자에 허덕이는 미국과 대규모 대미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하고 있는 중국.
이로 인해 벌어진 무역 불균형으로 초래된 양국 간의 '환율전쟁'.
서울 G20 정상회의에서 해결방안이 제시됐지만, 여전히 해소되지 않은 세계 경제의 숙제로 남아있습니다.
'화폐전쟁'의 저자 쑹홍빙은 이번 2011 세계경제와 미래 포럼에 참석해 이에 대한 근본적인 해법을 제시할 예정입니다.
한편, 미국 월스트리스 금융산업과 함께 G2로 불리며 새롭게 급부상하고 있는 중국의 금융산업의 역할을 중국 최고의 딜메이커이자 중국춘화자산투자회사 대표 프레드 후가 포럼 제2 세션에서 역설합니다.
JP 모간 투자회사 아태지역 CEO인 올리비에 드 그리블이 토론자로 참석해 중국 금융산업을 함께 진단합니다.
애플 공동창업자 스티브 위즈니악과 트위터 공동 창업자 비즈 스톤이 세계 경제의 새로운 모멘텀인 모바일 산업의 미래를 3세션에서 전망합니다.
특히, 미래학자 브라이언 존슨이 미래 플랫폼에 대한 혜안을 제시하며 국내 SNS 비지니스의 발전 가능성도 함께 모색해 봅니다.
이 모든 내용은 3월 2일부터 이틀간 열리는 MBN 2011 세계경제와 미래 포럼에서 누구나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MBN뉴스 최재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