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식품부는 그동안 구제역 방역과정에서 가축이 매몰된 농장 가운데 5천472개소에 대한 검사결과 63%에 달하는 3천447개 농가가 구제역에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시도별로는 경기도가 1천814 농가로 전체의 53%를 차지했으며, 다음으로 경북 609
농식품부는 소에 대한 2차 예방접종이 거의 완료됐고 이번 주부터 돼지에 대한 2차 접종에 들어가 구제역 감염 가축 수가 점차 줄어들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최근 경남 김해와 경북 경산, 홍성, 충남지역에서 구제역 신규 발생농가가 나타나고 있어 지속적인 차단방역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