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는 지난달 5일 월곶면 갈산리 구제역 가축 매몰지 근처 한 공장의 관정에서 악취와 거품이 발생한다는 신고가 들어왔다고 밝혔습니다.
시 관계자는 경기 보건환경연구원에 수질검사를 의뢰한 결과 질산성 질소가 기준치의 2배 이상 검출됐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암모니아성 질소가 검출되지 않아 가축매몰과는 관련이 없고, 질산성 질소는 비료나 퇴비를 많이 쓰는 지역에서 간혹 높게 검출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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