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리車` 닮은 기아 박스카, 딱 걸렸어

`효리차`로 불리는 닛산 큐브와 비슷한 모양을 한 기아의 박스카가 카메라에 잡혔다.

온라인 자동차 전문 오토블로그에서는 윈터 테스트를 하고 있는 정체 모를 박스형 컴팩트 프로토타입의 모습을 포착했다. 그리고 이 모델에 대한 추측도 다양했다.

우선은 이 소형 기아 프로토타입은 아마 일본 시장을 공략하는 새로운 케이카가 아닐까라는 생각이다. 하지만 이미지만으로는 차체의 크기를 가늠할 수 없기 때문에 새로운 추측으로 넘어갔다. 두 번째 추측은 기아에서 만드는 쏘울의 하위 모델이다.

오토블로그의 스파이샷 포토그래퍼는 이 모델의 리어 도어가 양쪽이 다르다고 한다. 왼쪽은 보통의 힌지 도어이고 오른쪽은 MPV처럼 슬라이딩 도어라는 것.

어쨌든 정체 모를 이 차의 개발은 아직 한창이다. 따라서 양산형 모델을 곧 볼 수 있을 것이다. 아마도 2013년 모델로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매경닷컴 육동윤 객원기자]

사진출처 : www.autoblo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