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각한 전세난으로 서울에서 1억 원 이하의 전셋집이 불과 1년 만에 20%나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뱅크에 따르면 서울 시내의 1억 원 이하 전세 아파트는 320개 단지 9만 8천여 가구로 지난해 2월 12만 4천여 가구에서 20%가 감소했습니다.
구별로는 노원구와 강서구, 도봉구 등에서 감소폭이 컸습니다.
이와 함께 경기도에서도 1억 원 이하 전세물량이 지난해 71만 9천여 가구에서 올해 61만 4천여 가구로 줄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