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이 종합편성채널 사업자 선정을 기념해 '2011 세계경제와 미래포럼을 개최합니다.
이번 국제 포럼에서는 글로벌 금융위기 극복 상황을 점검하고 미래 금융과 모바일시대의 산업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합니다.
정원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이번 포럼의 주제는 G20 이후 세계 경제질서 재편, 그리고 미래금융과 산업 전망입니다.
G20 정상회의 차기 의장국인 멕시코의 비센테 폭스 전 대통령과 사공일 서울 G20 준비위원장은 기조연설을 통해 지난해 서울 정상회의에서 합의한 의제들의 추진 성과와 향후 과제를 짚어봅니다.
또 세션 시작에 앞서 김석동 금융위원장이 특별 연사로 참석해 세계 금융전쟁 속에서 한국 금융산업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할 예정입니다.
이어'세계 환율전쟁의 시작과 끝'을 주제로 한 첫 번째 세션에서는 '화폐전쟁'의 저자 쑹홍빙과 엘로이 딤슨 런던경영대학원 교수 등 국내외 전문가들이 환율에 대한 통찰의 자리를 마련합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미래금융, 어디로 갈 것인가'를 주제로 올리비에 드 그리블 JP모건 아태지역 회장, 프레드 후 중국 춘화자산투자회사 대표 등 국제금융 전문가들로부터 미래 금융산업의 발전방안을 들어보실 수 있습니다.
세 번째 세션에서는 '미래 산업, 커뮤니케이션 컨버젼스'를 주제로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의 특별연설에 이어 스티브 워즈니악 애플 공동 창업자와 비즈 스톤 트위터 공동 창업자 등 세계적인 인사들이 급변하는 모바일 시대 미래 산업의 좌표를 제시합니다.
비즈 스톤과 스티브 워즈니악은 '미래 아시아 지도자에게 말한다(Twitering to Future Asia Leaders)'를 주제로 참석자들과 직접 소통하는 특별 세션에도 참가합니다.
이번 포럼은 오는 3월 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서울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열리며 참가비는 무료입니다.
MBN뉴스 정원석입니다. [ holapapa@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