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우유는 "원료용 대포장 단위로 판매하는 우유 공급가격과 관련해 실무부서의 납품가격 타진에 오류가 있었다"며 "현재 우유 납품가격을 인상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서울우유는 최근 커피전문점, 제과·제빵업체 등 원료용 우유를 대량으로 소비하는 거래처에 공급가를 평균 50%가량 올리겠다는 공문을 보냈습니다.
서울우유는 "학교급식 물량 확보를 위해 원료용으로 우유를 공급하는 특수 거래처에 대해 종전에 할인 적용했던 가격을 정상가격으로 환원해 달라고 요청했던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