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은 그동안 TV는 '파브', 세탁기와 에어컨은 '하우젠', MP3 플레이어는 '옙' 등 서브 브랜드를 사용했으나 올 상반기까지 모두 없애고 '삼성'으로 통일하기로 했습니다.
삼성전자는 해외에서처럼 서브 브랜드를 없애고 '삼성'이라는 통합된 브랜드를 사용하는 편이 낫다고 판단해 이 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애니콜' 브랜드는 스마트폰이 아닌 일반폰에만 붙이기로 했고, 소비자들에게 프리미엄 브랜드로 확고하게 자리 잡은 일부 브랜드는 계속 쓰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