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교육 콘텐츠와 게임 사용자들의 피해가 전체 인터넷 소비자 피해의 절반이 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국콘텐츠진흥원에 따르면 지난 2006년부터 지난해 6월까지 접수된 2만 7천여 건의 피해 사례 가운데 교육과 게임 관련 피해 건수가 절반이 넘는 1만 4천여 건으
피해 내용으로는 인터넷 교육 콘텐츠의 경우 위약금 등 중도해지 관련 피해가 가장 많았고, 업체의 중도해지 지연이나 거부, 계약 조건 미이행 등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또 인터넷 게임은 불법 프로그램 사용이나 욕설 등으로 인한 임의 계정 압류가 최다 건수로 집계됐고, 아이디 도용이나 미사용 요금 청구 같은 피해 사례도 많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