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크라상은 '쥐 식빵 사건'으로 큰 피해를 봤다며 김 씨와 경쟁사 가맹점 점주인 김 씨 아내를 상대로 10억 원 지급을 요구하는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서울중앙지법에 제기했습니다.
파리크라상은 소장에서 김 씨가 죽은 쥐를 넣어 빵을 만들고서 이 빵을 파리바게뜨에서 샀다고 거짓 소문을 퍼뜨려 매출이 급감하고 이미지에 타격을 입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김 씨가 대목인 크리스마스 시즌에 계획적으로 범행을 저질렀으므로 범행을 모를 리 없는 점주 이 씨에게도 책임이 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