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앤엘바이오가 류마티스 관절염과 난청, 건선 등 자가면역질환을 지방줄기세포를 통해 치료한 성공 사례를 발표했습니다.
알앤엘바이오 측은 류머티스 관절염을 앓아온 미국 외과의사 존스 씨가 지난해 5월 알앤엘바이오 협력병원인 일본 교토 베데스다 클리닉에서 자가지방줄기세포를 투여받고, 증상이 개선돼 일상생활을 회복했다고 소개했습니다.
또 자가면역에 의한 난청으로 청력을 잃을 뻔한 미국 애리조나 대학생 클로이 솔양, 건선으로 고생
알앤엘바이오 라정찬 대표는 실제 환자를 상대로 한 임상실험에서 자가지방줄기세포가 자가면역질환 치료에 효과가 있다는 것을 확인한 것이라며, 조만간 정식 상업 임상까지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 이상범 / topbum@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