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고위 관계자는 올해 말로 종료되는 신용카드 소득공제와 관련해 "신용카드 소득공제는 올해 일몰이 도래하는 41개 제도 중의 하나로 연장 여부를 올해 상반기 중에 검토해 8월 세법개정안 발표 시 반영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일부 언론에서 신용카드 소득공제 폐지를 전제로 너무 앞서나간다면서 당장 없앤다면 근로자들에게 충격이 매우 크므로 신중히 다뤄야 할 부분이라며 연장 가능성을 내비쳤습니다.
정부는 지난 1999년 신용카드 소득공제 제도를 도입하며 일몰기한을 올해 말로 정했는데 만약 시한을 연장하지 않는다면 내년부터는 신용카드와 체크카드, 현금영수증 등의 소득공제 혜택이 사라지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