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국내 통신기업으로는 최초로 금융회사인 BC카드사를 인수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KT는 오늘(10일) 서울 서초동 KT 올레캠퍼스에서 이사회를 열고 우리은행이 보유한 BC카드 지분 중 20%와 신한카드가 보유한 BC카드
이로써 KT는 이미 인수한 씨티은행의 BC카드 지분 1.98%를 합쳐 35.83%를 확보하게 돼 BC카드의 최대주주로 올라서게 됐습니다.
KT 관계자는 BC카드 인수는 통신과 금융의 컨버전스 차원에서 진행한 것이며, 모바일금융 분야에서 신사업 발굴을 통해 새로운 고객가치를 창출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