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기업이 해외 대형 프로젝트에 진출할 때 필요한 금융지원이 강화될 전망입니다.
지식경제부는 오늘(10일) 무역보험공사와 산업은행, SC제일은행 등 국내외 27개 금융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기업 참여 프로젝트 금융지원 확대를 위한 협력의향서' 체결식을 가졌습니다.
이번 MOU 체결은 우리 기업이 대형 프로젝트 수주와 관련해 금융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상황을 타개하고, 오늘 개최된 국민경제대책회의 후속조치로 마련됐습니다.
참여한 국내외 금융기관들은 후속조치로 올해 안에 3개 프로젝트를 대상으로 총 43억 5천만 달러의 공동금융지원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 이정석 / ljs730221@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