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쏘나타, 기아 카렌스, 르노삼성 SM5 등 일부 차종의 경우 지난 1월보다 더 깎아주거나 더 나은 판매조건에 나오고 있다. 하이브리드카를 살 경우 최대 290만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현대
쏘나타 구매자는 1년 동안 주유할인 혜택을 제공받는다. 전국 GS칼텍스 주유소에서 현대카드M으로 주유비를 결제하면 국내 최대 규모인 리터당 300원(월 주유금액 20만원 한도)을 할인받을 수 있다.
아반떼 하이브리드 구매자는 지난해 12월보다 50만원 많은 290만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할인 대신 1.0% 저금리를 이용할 수도 있다.
싼타페 더 스타일을 살 때는 30만원, 그랜드 스타렉스를 살 때는 10만원을 각각 추가로 절감할 수 있다.
이 밖에 현대카드로 결제할 때는 20만~50만원을 카드 포인트로 갚을 수 있다. 5년 이상 노후차 보유자는 30만원을 추가로 할인받는다.
◆기아
포르테 하이브리드 구매자는 현대 아반떼 하이브리드와 마찬가지로 290만원을 할인받는다. 쏘울 및 오피러스 구매자도 100만원을 추가로 아낄 수 있다.
카렌스 구매자는 전달보다 30만원 더 많은 50만원을 유류비로 지원받는다. 프라이드, 포르테 GDI 및 쿱 구매자도 각각 50만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다른 차종도 10만~30만원을 할인받는다.
기아차 재구매자 및 지난해 1월1일 이후 자녀를 낳은 고객은 각각 10만~30만원을 추가로 아낄 수 있다.
◆GM대우
토스카 구매자는 12%를 할인받는다. 알페온 구매자는 아이패드를 10만원에 구매할 수 있다.
젠트라(X 포함) 구매자는 무상으로 에어컨을 장착하거나 70만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라세티 프리미어의 경우 2010년형 구매자는 50만원, 2011년형 SX 및 CDX 구매자(디젤 제외)는 30만원을 각각 지원받는다.
마티즈 크리에이티브 구매자는 모델에 따라 10만~40만원의 구입비용을 아낄 수 있다. 아울러 하이패스 내장형 블랙박스나 내비게이션을 무상 장착할 수 있다.
◆르노삼성
SM3, SM5, QM5를 구매하면 선루프를 무상으로 제공받는다. 할부 기간에 다라 최저 1% 금리를 적용받을 수도 있다.
아울러 SM7 구매자는 유류비로 100만원을 지원받는다. SM5(택시 제외) 구매자는 전달보다 42만원 늘어난 92만원을 지원받는다. SM3는 77만원, QM5는 86만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삼성카드로 결제할 때는 30만~50만원을 미리 할인받고 포인트로 갚아나갈 수 있다. 재구매자는 최대 50만원을 추가로 할인받을 수 있다.
◆쌍용
체어맨W 및 H 구매자는 각각 200만원을 기본으로 할인받는다. 체어맨H의 경우 200만원 상당의 DVD 내비게이션 또는 유류비 70만원 지원 등을 추가로 제공받는다.
렉스턴, 카이런, 액티언스포츠의 할인 금액은 전달과 같은 30만원이다.
로디우스 구매자는 200만원 할인, 무이자 36개월 할부(선수율 20% 이상), 2.0% 저리 유예할부(선수율 10% 이상) 중 하나를 고를 수 있다.
쌍용차 재구매자는 차종에 따라 20만~100만원을 추가로 할인받을 수 있다.
◆닛산
뉴 알티마 구매자는 금융유예리스 또는 24개월 무이자 할부 중에서 하나를 고를 수 있다.
뉴 알티마 2.5(3460만원)를 유예리스로 선택할 경우 선납금 35%(1211만원)를 납입한 뒤 3년 간 월14만9000원을 내면 된다. 뉴 알티마 3.5(3790만원)의 경우 월 15만9000원에 리스할 수 있다 .
현금으로 차를 사면 주유권 200만원을 지원받는다. 선납금 30% 이상 납입하면 24개월 무이자할부로 차를 구매할 수 있다.
◆혼다
어코드 구매자는 취득세 2% 지원, 3D 내비게이션 및 후방카메라 무상 장착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시빅 1.8 및 2.0 구매자는 200만원 주유상품권을 제공받는다. 레전드, CR-V, 인사이트를 살 경우 취득세 2%를 지원받는다.
시빅 하이브리드 구매자는 300만원 상당의 주유상품권, 24~36개월 무이자 할부, 36개월 금융유예리스 중에서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스바루
뉴 포레스터 구매자는 100만원 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취득세 2%를 지원받거나 그 대신 36개월 유예리스(월 29만9000원)를 이용할 수도 있다.
레거시 구매자는 취득세 2% 지원 또는 36개월 유예리스(월 29만9000원~34만9000원)로 차를 가져갈 수 있다.
다.
아웃백 구매자도 취득세 2% 지원, 36개월 유예리스(월 34만9000원~39만9000원) 중에서 자신에게 맞는 것을 선택할 수 있다.
◆GM
캐딜락 CTS 3.0 구매자는 차 가격의 2%를 할인받거나 유예 금융리스 중 한 가지를 선
CTS 3.0 럭셔리를 유예 금융리스로 구매할 경우 차량 가격의 30%를 선수금으로 지불하고 매월 29만9,900원을 36개월 간 분납하면 된다. 3년 뒤 차 가격의 65%인 유예금은 일시 납부하거나 추가 리스하면 된다.
2010년형 SRX 구매자는 36개월 무이자 금융리스 또는 통합 취득세 7% 지원 중 한 가지를 이용할 수 있다. 3.0 럭셔리 모델의 경우 리어 DMB 모니터를 무상 장착할 수 있다. 2010년형 STS 3.6 구매자는 10% 할인받을 수 있다.
[매경닷컴 최기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