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선 최대 노선인 김포-제주 노선에서 저가 항공사의 수송분담률이 처음으로 전체의 절반을 넘어섰습니다.
지난 1월 한 달 동안 항공업계의 수송 실적을 보면, 김포~제주 노선에서 저가항공사가 수송한 분담률은 55%로, 45%에 그친 대형 항공사를 처음으로 앞질렀습니다.
김포-제주 노선은 국내선에서 우리나라 이용객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노선으로, 저가항공사가 대형항공사보다 점유율을 앞선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 등 대형항공사와 함께 제주항공과 진에어, 이스타항공, 티웨이항공 등 4개 저가항공사가 이 노선을 운항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