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경영 분야에서 최고의 공신력을 자랑하는 매경테스트가 2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국가공인시험 인증 후 처음 치러지는 이번 7회 시험에는 응시자들의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습니다.
이기종 기자입니다.
【 기자 】
지난 2009년 시작돼 6차례 치러 지면서 경제·경영 분야에서 최고의 권위를 인정받은 매경테스트.
취업을 준비하는 대학생들은 물론, 수능을 준비하는 고등학생들까지 응시생들의 반응도 뜨겁습니다.
▶ 인터뷰 : 김범준 / 제6회 매경테스트 수상자
- "매경테스트를 공부하든지, 관련신문을 읽으면서 지식을 쌓은 것이 (면접에서)답변을 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습니다."
지난해 말 정부가 매경테스트를 국가 공인 시험으로 인증하면서 활용도는 더욱 높아졌습니다.
채용시험에서 가산점을 받을 수 있고, 일반 기업에서도 채용이나 승진의 객관적 잣대로 사용됩니다.
▶ 인터뷰 : 김웅철 / 매일경제 경제경영연구소 기자
- "공공기관이 공기업에서 인사고과나 채용 때 반영하도록 권고하고 있고요. 일반 기업도 취업이나 승진에 반영할 수 있도록 권고하고 있습니다."
국가공인 인증 후 처음 치러지는 7회 매경 테스트는 오는 2월 19일 시행되고, 매경테스트 홈페이지를 통해 13일까지 응시할 수 있습니다.
MBN뉴스 이기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