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자동차 커뮤니티 사이트에 따르면 제네시스 후속 모델 스파이샷에는 옆 라인을 제외한 앞뒤 범퍼가 위장막으로 가려져 있다.
전문가들인 이번에 공개한 스파이샷이 수출용일 수 있다고 지적했다.
스티어링 휠(핸들)에 제네시스 마크가 아닌 현대차 로고가 있고 번호판도 수출용이기 때문이다.
사진을 접한 네티진들은 후미등은 신형 그랜저, 헤드램프는 신형 쏘나타와 벨로스터와 비슷하다고 평가했다.
한편 영국 자동차 커뮤니티 지모터스는 위장막을 제거한 제네시스 페이스리프트 모델 사진을 올렸다.
지모터스는 외관 디자인에 부분적으로 현대차의 새 아이덴티티를 반영한 것이 특징이라며 헤드램프가 쏘나타와 흡사한 램프배열로 변경됐고 배열된 곡선 라인을 따라 그랜저 HG와 같은 LED 램프가 들어간 것으로 파악했다.
라디에이터 그릴은 기존 모델보다 얇고
제네시스 페이스리프트 모델의 파워트레인은 직분사 시스템을 적용한 신형 V6람다Ⅱ GDi 엔진과 신형 V8타우 GDi엔진이 탑재되고 6단에 이어 현대가 새롭게 개발한 8단 자동변속기가 장착된 것으로 알려졌다.
제네시스 페이스리프트 모델은 2011년 상반기 중 국내 출시될 예정이다.
[이상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