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산둥성 노선 유류할증료 절반 인하

우리나라와 중국 산둥성을 오가는 항공기의 유류 할증료가 내일부터 절반으로 인하됩니다.
국토해양부는 한국발 중국 산둥성 노선의 여객유류 할증료를 현재 왕복 60달러에서 30달러로 50% 인하해 내일부터 적용한다고 밝혔습니다.
산둥성 노선은 인천에서 출발하는 칭다오, 옌타이, 웨이하이 노선과 지난 노선, 그리고 김해에서 출발하는 칭다오 노선입니다.
유류할증료는 그동안 운항거리가 유사한 일본노선보다 산둥성 노선의 할증료가 2배가량 높아 형평성 문제가 제기돼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