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증현 "1분기 물가상승 압력 중요 고비"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은 올해 1분기에 대내외적으로 물가상승 압력이 중요한 고비를 맞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윤 장관은 서울파이낸셜포럼 초청강연에서 이같이 밝히고 "풍부한 유동성이 물가상승 요인으로 작용하지 않도록 금융과 외환시장 안정노력을 강화하고 장단기 미시대책을 병행할 계획"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윤 장관은 특히 농산물 수급 안정, 유통구조 개선 등 구조적인 물가안정 노력과 함께 대학등록금과 외식비 같은 서비스요금과 공공요금 물가 불안요인에 대해서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