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국적제약기업 BMS와 아스트라제네카는 공동 개발한 새로운 항당뇨제 '온글라이자'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최종 국내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온글라이자는 제2형 당뇨병 환자에게 식사, 운동과 함께 처방할 수 있는 혈당조절 개선제로, 흔히 처방되는 먹는 당뇨 치료제와 함께 1일 1회 복용하거나 단독 투여요법으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약은 제1형 당뇨병 환자의 치료 또는 당뇨
한국BMS제약 마이클 베리 사장은 성인 환자 중 약 절반이 현행 치료법으로 혈당 조절을 제대로 하지 못해 추가적인 투약이 필요한 실정이라며 임상시험을 통해 당화혈색소 수치의 개선효과가 확인됐다고 주장했습니다.
[ 이상범 / topbum@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