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올해도 선물 반송센터 운영

포스코가 올 설에도 '선물 반송센터'를 설치해 임직원들이 이해 관계자로부터 받고 나서 돌려주지 못한 선물을 일관적으로 반송하고 있습니다.
포스코는 접수된 물품 가운데 반송이 가능한 경우는 '마음만 받고 선물은 되돌려 드립니다'라는 문구가 적힌 스티커를 붙여 보낸 사람에게 되돌려 보낸다고 밝혔습니다.
포스코는 지난 2003년 추석부터 선물반송센터를 운영해 지난해까지 840여 건의 물품을 접수ㆍ처리하는 등 건전한 명절문화 정착에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 윤영탁 / kaiser@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