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을 앞두고 시장이나 슈퍼마켓 등에서 제수용품 정량을 속이는 일이 빈번함에 따라, 내일(24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전국 16개 시도와 합동으로 저울류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합니다.
지식경제부는 저울의 정확도와 눈금 변조 여부, 검정기관의 검정 여부 등을 점검해 위반업소에 대해선 고발과 과태료 부과 등의 행정조치를 취할 예정입니다.
작년 설 특별점검에서는 전국적으로 2만 3천900대의 저울을 점검한 결과 194대의 불량 저울을 적발해 사용중지 처분을 내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