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산단 GS칼텍스 정상 가동

전남 여수 국가산업단지에서 발생한 정전 사태로 조업이 전면 중단됐던 GS칼텍스 공장이 정전 사흘 만에 정상 가동에 들어갔습니다.
GS칼텍스는 지난 17일 발생한 정전으로 산단 내 20여 곳의 공장과 함께 가동이 중단됐던 1, 2공장이 복구 작업을 끝내고 어제(20일) 오후 6시부터 정상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이번 정전 원인을 놓고 한전과 GS칼텍스가 책임 공방을 벌이는 가운데 지식경제부가 합동조사단을 편성해 산단 현장에서 기업들의 피해 실태와 정전 원인 규명에 나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