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가 설 전에 협력사에 구매대금을 조기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현대·기아차는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들이 종업원 임금과 원자재 대금 등 일시적으로 많은 운영자금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구매대금의 지급일을 앞당겨 지급한다고
구매대금 조기 지급 대상은 부품 협력사와 원자재 등 일반구매 협력사 등 총 1천2백여 개 협력사들로 약 8천5백억 원 규모입니다.
특히 상대적으로 규모가 작은 중소 협력업체 140여 사에게는 다음 달에 지급할 대금 중 일부를 최대 보름 이상 앞당겨 이달 26일부터 지급할 예정입니다.
[ 한성원 / hans@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