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이 유인 우주선 발사와 태양계 탐사에 대비하기 위해 3단 로켓 개발을 검토하고 있다고 아사히신문이 보도했습니다.
현재 일본이 운영하는 'H2'는 기본 설계를 한 지 30년이 지난 2단 로켓이어서 새 로켓에 대한 요구가 일본 과학계에선 꾸준히 제기됐었습니다.
일본 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와 미쓰비시 중공업은 2020년쯤이면 3단 로켓을 발사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으며, 이 로켓을 유인 우주비행에 사용할 경우 폭발 가능성이 큰 고체연료를 쓰지 않을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