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기후와 구제역의 영향으로 식품 물가가 오르면서 4인 가족 기준으로 올해 설 차례상을 차리려면 지난해보다 20% 많은 22만 7,000원이 들 것으로 전망됐
가격조사 전문기관인 한국물가정보는 서울 경동시장에서 판매되는 제수용품 가격을 어제(18일) 기준으로 조사한 결과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며, 제수용으로 쓰는 큰 사과의 경우 1개당 3,000원에서 5,000원으로 66%나 뛰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한국물가정보 측은 제수용품을 재래시장에서 사면 대형마트보다 24% 싸게 장을 볼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