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이 등기임원을 제외한 부행장 9명 중에서 5명을 교체했습니다.
산업은행은 5명의 부장을 임기 2년인 부행장에 새로 선임한 것을 비롯해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산은 관계자는 "민영화 준비 2기를 맞아 기획이나 리스크관리 등에 신임 부행장들을 배치했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인사에서 노융기 종합기획부장이 국제금융본부장으로 승진했으며 이삼규 인사부장은 기획관리본부장, 유희경 구조조정실장은 투자금융본부장, 김갑중 재무기획부장은 재무본부장, 김윤태 기업금융 4실장은 리
부행장들 중에서 작년 초 승진한 송재용 부행장은 성장기업본부장을 그대로 맡게 됐으나 김한철 기획관리본부장은 기업금융본부장으로, 한대우 투자금융본부장은 자본시장본부장으로, 임경택 자본시장본부장은 개인금융본부장으로 각각 자리를 옮겼습니다.
조현익 기업금융본부장은 대우건설 최고재무책임자(CFO)로 이동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