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은행의 1년 만기 정기예금 평균금리는 현재 연 4.28%로, 삼화저축은행에 대한 금융당국의 영업정지 조치가 취해진 지난 14일 이후 4일 만에 0.03%포인트 상승했습니다.
현대스위스저축은행과 경기 남양저축은행, 대구 엠에스저축은행, 인천 모아저축은행 등이 금리를 0.1~0.2%포인트 인상했으며 서울저축은행과 솔로몬저축은행도 이달 중 금리를 인상할 예정입니다.
이는 정기예금 만기에 따른 기존 고객의 이탈을 막고, 삼화저축은행 영업정지 이후 고객들이 저축은행 이용을 꺼릴 가능성이 있어 이를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분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