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권에서 무상복지 논란이 거센 강운데 정운찬 전 총리가 무상급식은 사치라고 말했습니다.
과학비즈니스벨트는 예정대로 세종시로 가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김형오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정운찬 동반성장위원장이 오늘 기자간담회에서 무상복지에 대해 강도 높게 비판했습니다.
정 위원장은 이건희 삼성 회장의 손자까지 무상급식을 한다는 말이 있는데 그런 나라가 어디 있냐며, 무상급식은 사치라고 주장했습니다.
지금 복지논쟁은 다 만들어놓은 것을 나눠 먹자는 것인데, 근본적인 해결책은 고용을 통해 일자리를 만들고 소득을 만들어주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정 위원장은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의 한국형 복지도 비판하며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동반성장을 통한 진일보한 복지정책이 필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현재 정치권에서 입지 재선정 움직임이 이는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와 관련해서는 예정대로 세종시로 가야 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밝혔습니다.
과학비즈니스벨트의 입지 선정 당시 민관합동위원회가 가장 적합한 지역으로 세종시를 선정한 것이고, 그것을 믿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정동기 전 감사원장 후보자의 낙마와 관련해서는 로펌에 얼마나 기여했는지 모르겠지만, 한 달에 1억 원씩 수임료를 받는 전관예우는 너무 심하다고 지적했습니다.
내년 초 발표 예정인 기업들의 동반성장 지수는 대기업 줄세우기식으로 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정 위원장은 강조했습니다.
MBN뉴스 김형오입니다. [ hokim@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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