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식품부는 4천여 농가에서 구제역이 발생했고, 가축별로는 돼지가 185만 마리로 가장 많고, 소도 13만 마리를 넘어섰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살처분 보상금과 전국을 대상으로 한 예방백신 접종 등 정부가 지출해야 할 관련 비용이 2조 원대를 넘어선 것으로 추산되고 있습니다.
한편, 지난 16일 이후 구제역 의심신고가 나오지 않고 있어 예방백식을 통한 방역이 어느 정도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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