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 재정이 앞으로 적자행진을 계속하면서 오는 2020년에는 적자폭이 16조 원 규모로 커질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정책연구원은 최근 '건강보험 중·장기 재정전망 연구' 보고서를 통해 올해부터 건강보험 보장성 확대나 보험료와 수가인상 등 제도적 변화가 이뤄지지 않는다고 가정할 때 이같은 재정 추계가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건보공단의 추계 결과 당장 내년에는 281억 원의 적자가 발생하게 되고 2013년 1조 5천억 원 2014년에는 3조 1천억 원씩으로 매년 1조 5천억 원의 적자가 늘어날 것으로 추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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