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두 차례 발생한 구제역으로 축산물 수출이 전년에 비해 86% 이상 감소하는 등 최소 100억 원 이상 피해를 본 것으로 추산됐습니다.
관세청에 따르면 지난해 한 해 동안 축산물 수출은 2천 톤으로 전년에 비해 86%나 줄었고, 금액 기준으로는 798만 달러로 전년에 비해 59%나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특히, 두 번째 구제역이 발생한 지난해 12월의 경우 전년에 비해 쇠고기 수출은 85%, 돼지고기는 99%나 감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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